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3명의 의원모임 '원칙과상식'과 12일 모든 개혁·미래 세력이 함께 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미래대연합'을 제안했다.
원칙과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소기업 임금, 부동산·교육의 양극화와 출생률, 자살률 등 불안한 사회 지표를 언급하면서 정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제3지대 세력 중 하나인 '당신과함께' 소속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정태근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도 공동제안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신기술, 신산업의 흐름 속에서 인간다운 삶 보호 ▲양극화와 글로벌 대전환 속에서 격차와 불평등 해결할 대안 도출 ▲기후·인구·지방소멸 미래불안 해소 ▲대한민국 평화 전략 모색 ▲현대적 민주주의의 길 개척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대연합은 오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위원회실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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