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소외계층 지원을 골자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서울 을지로 파인애비뉴빌딩 본사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헌혈 캠페인이다. 코로나19 확산 기간을 제외하면 매년 2회 이상 헌혈 봉사활동을 단행했다. 총 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헌혈약정을 맺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의 헌혈 버스에서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파인애비뉴 빌딩의 다른 입주사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헌혈 봉사로 생긴 헌혈증은 소아암 및 백혈병에 투병 중인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를 제작했다. 가정형편으로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학생을 돕기 위해서다. 서울 서대문구 지역 취약계층 여학생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들과 청소년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후원 활동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