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2023년 보이스피싱 예방 성적표를 공개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총 21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액은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전국 51개 신협에서 54건의 사고를 막았다.
지역별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한 곳은 대전·충남이다. 총 1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이어 ▲부산·경남 ▲광주·전남 ▲충청북도 등은 모두 7건씩 예방하면서 대전·충남의 뒤를 이었다.
신협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검찰·기관 등의 사칭 유형(23건) ▲대출사기 유형(13건) ▲자녀납치 협박 유형(9건) ▲개인정보유출 유형(7건) ▲인출책 검거(2건) 순으로 집계됐다.
추창호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날이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피해예방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