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이 전기차 보급을 이끌 최고 혁신으로 선정됐다.

볼보자동차는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에 EX30도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는 전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EX30은 수천개 제품과 기술과 경쟁해 자동차 부문에서 상위 50개에 올랐다. 안전을 중시하는 볼보 명성에 재생 가능한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기차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평가다.

EX30은 볼보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로, 국내 기준 5000만원 안팎의 가격에도 WLTP 기준 최대 475km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등 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도 갖췄다.

한편 EX30은 2024 유럽 올해의 차와 2024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2024 월드 카어워즈 '세계 올해의 차' 등에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