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올해 '최고 수출의 탑' 현대차 선정… 자동차·이차전지 기업 약진

무역협회, 5일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 개최
현대차 300억달러 수출… 전년대비 30%↑
수출의 탑 1704개사, 무역 유공자 596명 시상

 

 

image
매년 12월 5일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 6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무역협회 임직원들이 시대별 주요 수출품(60년대: 오징어, 70년대: 의류, 80년대: 자동차, 90년대: 반도체, 00년대: 휴대폰, 10년대: K-food)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제공

현대자동차가 올해 자동차 수출 300억달러 성과로 한국무역협회가 주는 영예의 '최고 수출의 탑'을 받는다.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거둔 596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한다.

 

한국무역협회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된 후 199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고, 지난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서는 현대자동차가 300억달러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전년 대비 약 30% 상승한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기아가 200억불 수출이 탑을 수상했으며, LG이노텍 100억불, 삼성SDI 60억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704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대기업 36개사, 중견기업 113개사, 중소기업 1555개사)의 91%는 중소기업이 차지했으며, 산업군 별로는 자동차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케이지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 등 6명이 은탑산업훈장을,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 양국석 대표 등 9명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592명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대통령 단체표창은 지역수출 지원을 촉진해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충청남도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기여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가 받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