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근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반디기술학회는 1일 서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13대 회장으로 박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KISM)을 발판 삼아 글로벌 전문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 등과 기술 발전과 사업 확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생태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부장 단지 성공적인 추진과 정착에 적극 참여하고 소부장 생태계 업그레이드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회장은 지식경제부 차세대메모리개발사업단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공학한림원 정회원, 과기부 국가연구인프라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