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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대만에서 'K-홍삼' 알려

지난 18일 대만에서 열린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행사에 배우 박은빈이 참여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대만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25~40세의 젊은 층 소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관장이 대만 소비자 취향 공격에 나서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 18일 배우 박은빈과 함께 대만 다사키마야 백화점에서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관장 모델이기도 한 그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을 포함해 많은 활동을 병행하면서 정관장 '홍삼정에브리타임'으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 정관장은 박은빈의 팬 사인회, 포토 타임, 대만 현지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 등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정관장은 지난 10월 대만에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를 출시했다.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는 한국에서 간편한 일상 속 면역관리로 유명한 '홍삼정에브리타임'에 대만 현지인이 좋아하는 자몽을 더한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지난 2009년 대만에 진출한 정관장은 'K-홍삼'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이에 따라 정관장은 대만에서 한국의 '홍삼정에브리타임'과 동일한 제품인 '고려삼정에브리타임'을 판매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에 대한 뜨거운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배우 박은빈의 팬 사인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홍삼을 알리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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