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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 홍대 호텔, 코로나 끝나니 관광객으로 '북적'…"올해 객실 가동률 83.5%"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제주항공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올해 1~8월 평균 객실 가동률이 올랐다.

 

11일 제주항공은 "1~8월 객실 가동률이 83.5%를 기록했다"며 "올해 평균 객실 가동률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40~50%대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88.9%를 기록한 2019년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2018년 9월 호텔사업에 진출했다. 홍대호텔은 차별화된 접근성과 합리적인 호텔요금을 바탕으로 개관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이듬해인 2019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홍대호텔의 빠른 실적 상승세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한 외국인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 측은 "이밖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와 홍대호텔이 바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연남동, 홍대 입구 등과 인접한 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홍대호텔의 올해 누적 이용객 5만9619명 중 외국인은 4만8449명이며, 이 중 중화권 이용객이 33.7%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83.1%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숙객 비중도 2021년 한 자릿수대까지 하락했다가 올 들어 80%대로 올라서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제주항공 측은 홍대호텔에서 미리 인천국제공항으로 수하물을 보내고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홍대호텔 체크인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친 후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10월부터 호텔 이용객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한 런치뷔페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운항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항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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