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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포스코·고대 세종 등 14곳, 특허기술 593개 공개

산업부, 올해 기술나눔 신청 접수 결과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등 특허 이전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CI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14개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특허 593건을 중소·중견기업에 무료로 나눠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올해 기술나눔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을 신청한 기관은 포스코, LG일렉트릭,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려대 세종캠퍼스, 동아대, 우석대, 한국공학대,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 니켈 합금기판 제조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관절장치 및 이를 포함한 로봇', '에너지 저장 시스템', '압력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이다.

 

공개되는 특허 분야는 첨단제조·차세대통신 분야가 47.7%로 가장 많고, 에너지(26.0%), 스마트시티(15.7%), 친환경·자원(7.6%), 바이오·의료기기(3.0%) 순이다.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오는 10월 20일까지 국가기술은행(www.ntb.kr)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이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나눔을 통해 이전받는 기술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개발 비용과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과 함께하는 기술나눔도 추진할 계획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2013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고 있다. 2017년~2021년까지 기술나눔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창출된 매출을 조사한 결과, 총 59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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