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7일 패션브랜드 사카이(Sacai)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칼하트윕(Carhartt WIP, Carhartt Work In Progress)의 협업 컬렉션을 사카이 청담전문점에서 선출시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10일이며 신세계백화점 사카이 전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칼하트윕의 스트리트 감성과 사카이 특유의 믹스매치를 활용해 트렌디한 워크웨어룩을 완성했다.

칼하트윕은 미국 오리지널 워크웨어로 유명한 칼하트를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사카이와 칼하트윕은 이번 컬렉션에서 재킷, 파카, 니트, 스커트, 팬츠 등 총 14가지 제품을 카키, 스카이 블루,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재킷, 셔츠 등 칼하트윕의 대표 제품들도 사카이의 니트 소재로 재해석돼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칼하트윕 협업 컬렉션을 통해 국내에 남성복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워크웨어룩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