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건전성 제고를 위한 내부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영혁신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에 요청해 각 기관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8명을 포함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김성렬 전(前)행정자치부 차관을 위원장으로는 위촉했다. 위원회는 8월 중 1차 회의를 개최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무건전성 등의 현안을 관리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관계자는 "혁신위원회 설치를 통해 건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경영혁신을 통한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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