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2026년까지 96→50대 총 146대 운영
배차 대기시간, 24→19분 이내
대전 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 차량인 바우처택시 운영이 확대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관내 특별교통수단이 현재 96대에서 오는 2026년까지 50대 늘어난 총 146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현재 차량 1대당 1.2명의 운전원을 2026년까지 차량 1대당 1.35명까지 매년 5%씩 증원해 차량 가동률도 높일 계획이다.
대전시는 운전원 모집이 어려운 바우처택시의 경우 사업자에게 운행건수에 따른 성과금, 콜비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용자에게도 바우처 지원금을 늘린다.
대전시는 이용객 불편이 가장 컸던 배차 대기시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특별교통수단 확충, 바우처택시 활성화 등 운영 인프라를 늘려 배차 대기시간을 현재 24분에서 19분 이내로 단축한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특별교통수단 등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 교통약자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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