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를 고객별로 최대 연 1%포인트(p) 인하해 최저 연 5.35%로 낮아졌다고 2일 밝혔다.
신용대출플러스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소득 2000만원 이상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3억원이다.
대출기간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1~10년중 선택할 수 있고, 공동인증서 없이 1분안에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케이뱅크는 또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도 최대 0.4%p 낮췄다. 이날 기준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연 5.42%다.
사장님 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으로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3분 이내에 실행할 수 있으며, 최대 대출 한도는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1∼3년) 또는 만기 일시(1년)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금리 인하 결정"이라며 "중저신용고객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이자 부담을 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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