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16.5% 감소한 503.3억달러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7월 수출 하락은 반도체 업황 부진,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 등 단가 하락, 역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품목별로 자동차, 일반기계, 가전 등 3개 품목 수출은 증가했다.
하지만,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등 수출은 큰 폭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미·유럽연합(EU)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대미 수출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품목인 전기차와 양극재 수출은 호조세다.
중국과 아세안의 경우도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 하락, 중국과 베트남 수출 부진이 중간재 수입 감소로 이어지며 감소했다.
대중국 무역수지는 올해 3월부터 점진 개선되는 추세다.
수입은 25.4% 감소한 487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3000만달러 흑자로 지난달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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