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058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53억원의 순익을 추가로 달성했다.
28일 농협금융지주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2분기 농협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758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9471억원)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영향으로 순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이자이익은 총 4조 206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604억원(7.9%) 감소했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상승했지만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협생명의 이자이익 감소 배경에는 올해 도입한 새회계제도(IFRS17)가 자리한다는 의견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2501억원으로 1년 사이 6252억원(100%)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2조1568억원에 그치며 지난해 상반기 보다 534억원을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하반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여 리스크 요인별 대응전략을수립하고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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