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호우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단행한다.
신협중앙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3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별 신협을 통해 피해 규모를 별도로 파악해 18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구호 물품을 추가 제공한다.
가구 당 1000만원의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지원한다. 6개월 동안 대출금리 중 연 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보조하는 등 긴급 생계비와 복구 자금 마련 부담 덜기 위함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신협중앙회와 각 신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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