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안동시는 사회이슈 해결형 사업(환경분야)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 및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와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에도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디지털트윈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합리적 기반에서 분석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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