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부산-치앙마이 노선 부정기편 운항에 나선다.
2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오는 7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주 2회 운항하며 운항 기간에 따라 수·일 출발 혹은 목·일 출발이 된다. 치앙마이 부정기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6시 40분에 출발하여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저녁 9시 50분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저녁 10시 50분에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아침 6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10분이 소요되며, 항공기는 232석의 A321 NEO가 투입될 예정이다.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로 이미 유명할 만큼 조용하고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히말라야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많은 산과 정글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인 방콕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골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다.
한편 이번 부산-치앙마이 부정기편은 에어부산 지정 여행사 '투어폰'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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