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채권 발행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6억달러 규모의 '농업지원사회채권(Agriculture Supportive Social Bond)'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업지원 소셜본드'는 농업인 및 농업 부문 재정 지원에 전액 활용한다. 5년 단일 트랜치로 발행했으며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로 받았다.
162개 기관으로부터 25억달러의 주문이 들어왔다. 모집액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74%, 미국 17%, 유럽 9% 순이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은행 34%, 보험 13%, 기타 4%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해외투자자로부터 국내 유일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안정성과 자산건전성·수익성 등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채권 발행을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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