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에 수은베트남법인 산하 하노이출장소를 열고 정식업무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은베트남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의 설비투자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설립된 리스회사다.
수은은 수은베트남법인 하노이 출장소를 통해 베트남 북부지역을 영업거점으로 삼아 우리기업의 설비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출장소 개소로 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한단계 높이게 됐다"며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우리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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