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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산업부, '가격 인상 예고' 시멘트업계 만나 "시장 안정화" 당부

산업부 "주말 시멘트 재고량 97만톤 수준… 다소 안정화 접어들 것"

지난 5일 서울시내 레미콘 공장에 믹서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시멘트 업계가 전기요금 인상 등을 근거로 내달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업계를 만나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부는 6월 주말 기준 시멘트 재고량을 근거로 시멘트 가격이 다소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시멘트협회에서 '시멘트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시멘트 수급현황과 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쌍용C&E 등 7개 시멘트 생산업체 등이 참석했다.

 

온화한 날씨 영향 등으로 인해 건설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시멘트 수급불안 문제가 발생, 일선 건설 현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다만 "기존 시멘트 생산설비의 최대 가동 및 수출시기 조정 등 수급개선을 위한 시멘트 생산업체와 관계 기관 노력으로 6월 현재 주말 시멘트 재고량이 97만톤 수준을 보이고 있어 다소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전망했다.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시멘트 생산업계의 그간 수급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 아직 시멘트 수급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라며 시멘트 생산 상황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시멘트 수급 불안이 없도록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업계에 "시멘트 산업은 건설산업을 비롯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최근 대다수 업체의 경영 성과가 호전되고 있어 유연탄, 전기료 등 각종 비용의 변동사항을 감안해 시장안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시멘트 관련 업계 간 갈등 상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산업부는 시멘트 수급문제 개선과 시장 안정화를 위한 시멘트 업계의 활동을 지원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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