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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6년 만에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 재개… '에너지안보 정책공조' 등 논의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 제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정책 회담이 6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한 양국 정책 공조가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25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담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유사한 에너지 소비 구조 등에서 공통점을 가진 양국 간 에너지 정책 공조 및 협력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양국은 1986년부터 '한-일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자원개발, 에너지기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6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의 완전한 복원과 함께 재개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은 최근 불안정한 에너지시장 및 에너지공급망 위기 상황 속에서 탄소중립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성을 인식했다"며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Carbon-free Energy, CFE) 활용 확대와 광물, 가스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강화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에너지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실무차원의 작업반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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