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파킹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전기차 충전소 보험의 입지를 다진다.
◆ 전기차 충전소, 사각지대 해소
메리츠화재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주차·충전 개발업체인 '파킹클라우드'와 보험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 및 전기차 충전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제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전기차 및 충전시설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의무보험은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보장한도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사고당10억원, 연간 50억원으로 책정했다. 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아이파킹'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카드 발급 없이 주차장, 충전소 위치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상품경쟁력과 파킹클라우드의 디지털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연간 치료 지원금을 본인 부담 급여 의료비 규모에 따라 지급한다.
◆ 신의료기술 활용한 급여 치료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렛:스마일(let:smile) 종합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보험서비스는 급여 항목 본인 부담금에 대해 상해·질병,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본인 부담 규모에 따라 정액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진료비는 급여와 비급여로 항목으로 구성한다. 이 중 급여 항목은 공단부담금과 본인 부담금으로 나뉜다.
서비스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실손의료비 담보에서는 그간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출산 관련 치료, 정신 및 행동장애, 코로나, 한방, 치과 등의 치료를 보장한다. 이어 미래의 신규질병, 신의료기술로 발생할 급여치료 등을 담보한다. 보험금 지급 후에도 담보 소멸 없이 매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0세부터 65세까지 설정했다. 가입 가능 연령을 확대 적용하고 국가유공자 할인, 기가입자 할인 등의 할인제도를 추가하여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상해·질병 구분 없이 보장하고, 실손보험보다 넓게 보장하며, 정액·반복 지급하는 서비스를 통해 종합 의료비 컨설팅 영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ESG 경영 및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 '그린열매 나눔캠페인' 동참
AIA생명은 서울시 양천구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과 16일 양일간 펼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단법인 '생명의 숲' 및 양천구와 함께 진행했다. 양천구 오목공원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의 나무 등을 식재했다.
서울 사랑의열매가 시행하고 있는 '그린열매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서울시 안양천 일대에 2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바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해 이어 나가며 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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