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농어촌 신협의 지역 특산품 판매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 '신협 어부바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전국 농어촌 신협 및 조합원의 특산품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금산중앙신협 인삼제품 ▲봉평신협 메밀제품 등 총 32종류의 농수산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고무장갑 및 한지 물티슈를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가로 어부바 장바구니 카트를 증정한다. 이어 개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어부바 캐릭터 인형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어부바 랜선장터'를 진행한다. 방송인 이희경씨가 일일 쇼호스트가 되어 신협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시청자 중 500명을 추첨해 대관령신협 황태채, 완도제일신협 자른 미역, 어부바 인형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신협이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협 어부바장터'와 같은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농어촌 신협과 조합원들의 우수한 농·수·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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