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가상화폐 '위믹스' 보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본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위메이드는 16일 장현국 최고경영자(CEO) 명의 입장문을 통해 "위메이드가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했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짜 뉴스를 생산 하거나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하고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게임학회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게임사가 국회에 로비하는거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위믹스 투자 여부를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지난해 상장 직전에 수십억원치의 위믹스를 집중 매입했다가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목에서 내부정보를 미리 입수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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