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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속보] 청주 한우농장 3곳서 구제역… 4년여만에 처음

농림축산식품부, 전화예찰 중 정밀검사 결과 최종 확진
발생농장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0일 자정 관계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충북 청주 한우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이후 인근 지역 한우농가 한 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1호(68두 사육)로, 해당 농장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9km 떨어진 곳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전화예찰 중 농장주가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해당 농장에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된다.

 

앞서 전날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자정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 농가 2곳서 사육 중인 한우 360여 두는 긴급 살처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 임상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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