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청소년들의 금융 투자 활동의 문턱을 낮췄다.
신한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증권계좌인 '신한 마이(My)주니어 통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 My주니어 통장'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을 연결해 입출금 등 거래와주식매매 거래를 모두 할 수 있는 통장이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고객이다.
국내외 주식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했다. 해외주식 환율우대, 자동매수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내 아이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해외주식상품권, 신한 라이프 무료보험 가입 등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거래와 자동 매수 서비스 등록 시 각각 해외주식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들의 올바른 투자습관 확립과 투자경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미성년자 증권계좌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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