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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2개 수출유망분야 중심 세부 품목 발굴해 집중 지원"

농수산식품·ICT서비스 등 12개 수출유망 분야 중심으로
산업부, 김완기 무역투자실장 주재 '제2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 개최… 수출지원기관간 협업 등 논의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지난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출지원기관 간 주요 협업과제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와 수출지원기관들이 우리 주력산업 외 12개 수출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을 견인할 세부 품목을 발굴해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김완기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17개 수출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제2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 부처 주요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해 수출유망품목 지원방안, 예산집행 실적점검, 수출지원기관간 협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수출지원기관들은 특히, 주력산업 외에 농수산식품·ICT(정보통신기술)서비스·콘텐츠·의약품 등 12개 수출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을 끌어올릴 세부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진출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해외전시회, 현지 밀착지원 등 집중 지원을 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수출마케팅·인증·물류 등 올해 수출지원예산 60%의 상반기 조기 집행을 달성하기 위해 지원기관별 예산 집행 실적과 목표 달성 계획을 점검했다.

 

또 한류 연계 합동 박람회 개최, 해외전시회 정보 통합제공 시스템 구축,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방산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등 수출지원기관 간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해 신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반도체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자동차·선박·기계 등의 수출호조와 에너지 가격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로 무역적자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는 수출지원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12개 분야 중심으로 논의된 세부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연내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수출현장지원단, 해외인증지원단 등을 통해 마케팅·인증·물류 등 수출 현장 애로 신속 해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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