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산업용 로봇' 등 수출 유망 7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한다

국표원,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 추진… 6월 중 최종사업자 선정

/유토이미지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이나 수출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시장 확대와 수출이 유망한 분야 7종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을 위해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기술이나 신서비스에 대해 시험방법·절차, 인증기준을 개발해 기업들에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공인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공인성적서는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공인시험기관이 제공하고, 발급된 성적서는 미국과 일본, 베트남 등 105개국에서 중복시험 없이 통용된다.

 

국표원은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65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정책성, 기술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한 이후 최종 7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유망시험서비스 과제는 수출산업 분야와 첨단기술 분야 과제가 많다.

 

수출산업 분야로는 수출산업화가 기대되는 '산업용 로봇', '수출형 원전 안전 등급기기',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냉장고 및 냉동기기류' 등에 대한 국내 시험인증 서비스를 개발해 관련 산업의 수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첨단기술 분야에선 '인공지능(AI) 기술의 신뢰성 평가', '의료기기 분야 사물인터넷 제품 성능평가', '마이크로LED 또는 투명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 성능 평가' 등과 같이 기존 시험인증 서비스가 없던 첨단기술 분야 시험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국표원은 2일부터 국표원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지원과제를 공고하며, 내달 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6월 중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수출 유망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 기준 개발이 우리산업의 수출 확대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망 신기술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