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의 운전자 보험이 3년만에 새 단장 후 모습을 드러냈다.
◆ '경제성'과 '합리성'에 초점 두고 설계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2020년 처음 출시한 '990 운전자보험'을 개선 및 강화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캐롯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움직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장 범위 및 한도 확대 ▲프리미어 플랜 개편 ▲기존 퍼마일 자동차보험 고객 할인 제도 도입 등을 강화했다. 영업용 운전자보험도 신설해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기본계약 보장 담보를 기존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에서 자동차 사고 부상치료지원금(1급~7급)으로 변경했다. 자동차 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의 최대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플랜에 따라 5000만원까지로 상승했다.
보험료 할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가입 시점에 소비자가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경우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먼저 고민하며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디지털보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그룹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 진행했다.
◆ 데이터 수준 향상…디지털 전환
교보생명은 자회사 5곳과 함께 '교보그룹 6자간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보생명을 비롯해 교보증권,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정보통신, 디플래닉스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교보그룹 내 흩어진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 그룹 데이터로 가공한다. 자회사 간 상호작용 극대화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 2021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전제로 한 'DBS전략'을 추진 중이다. DBS전략은 보험사업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그룹 차원의 데이터 질적 확대를 위해 자회사 간 고객 데이터 통합을 추진한다. 이후 강화한 데이터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 유지를 통해 데이터의 확대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데이터전략팀 팀장은 "교보그룹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은 지주사 설립에 앞서 자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신상품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을 통해 아이폰 증정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무)내게맞춘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아빠 토끼의 고민 해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보험료를 계산한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 경품을 지급한다. 이어 '(무)내게맞춘건강보험' 가입 시에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4프로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을 중심으로 설계하는 개인맞춤형 상품이다. 고객에게 부족하거나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중복 가입을 방지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용해 개인별 상품을 추천하고 인수심사 결과에 피드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항암방사선 약물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 등을 보장한다. 최신 의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우리 가족을 위한 보험 상품을 알아보고, 미리 보장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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