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KIAT "유럽 진출 중견기업 지원 체계 강화"

독일, NRW연방주 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와 MOU 체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독일 최대 규모 경제지역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연방주 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한국 중견기업과 독일 연구기관, 대학, 기업 간 기술협력 촉진에 나선다.

 

KIAT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는 NRW 연방주 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독일에 진출한 기업의 기술혁신과 무역 활동을 종합 지원한다. NRW 연방주 내에서 투자기업 지원, 무역 진흥,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던 기존 3개 기관이 지난 2021년 통합해 지금 형태로 출범했다.

 

KIAT는 유럽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견기업이 해외 기술개발 파트너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 협약을 갱신한 것이다.

 

KIAT는 지난 2020년부터 독일 NRW연방주 아헨 지역에 한-독 기술 협력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기업 지원 정책을 활용, 국내 중견기업의 해외 기술협력 파트너 탐색·매칭과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NRW 연방주는 독일 16개 연방주 가운데 산업 밀집도나 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최대를 자랑하는 경제 중심지로, 독일 연방주 중 GDP와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가장 높다. 특히, 아헨특구는 독일 최고 공과대학인 아헨공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연구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는 연구 집적지다.

 

민병주 KIAT 원장은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일터였던 NRW 연방주는 한국과 오랫동안 산업적으로 교류해 온 곳"이라며 "긴밀한 기술협력으로 양국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NRW 연방주 경제부 안드레아스 마흐비어트 차관보는 "연방주 정부 차원에서 독일에 진출하는 한국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