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시정연구원은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인구 92만명 외에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외국인, 사업체 종사자들이 많아 실질적인 행정수요가 150만명 이상인 대도시"라면서 "성남시정연구원은 시의 정체성과 비전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 연구를 통해 성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돼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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