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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유통 활성화 기대"

올해 사업효과 분석해 내년 확대 추진키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2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올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재배환경과 농업자재, 선별 등 작업과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농관원이 지정한 58개 GAP 인증기관이 농산물의 수확 후 위생·안전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한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선정된 농산물우수관리시설에는 GAP 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200만원 이내 포장재비를 지원하며, 총 1억2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관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1001개 GAP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68개소가 신청했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9월까지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 요구에 부응해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 제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 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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