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의 차기 수장으로 내부 출신 인사가 확정됐다.
BNK경남은행은 제15대 은행장에 예경탁 부행장보를 추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예 차기 행장은 프리젠테이션,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후보로 확정했다. 주주총회를 거쳐 내달 선임이 완료된다.
최종 후보자 2인 중 한 명인 최홍영 은행장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양호한 경영성과에 불구하고 조직의 미래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예 차기 행장은 1966년생이다. 밀양고등학교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창원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BNK경남은행에는 1992년 입행해 율하지점장, 인사부장,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21년부터 여신운영그룹장 겸 여신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우수한 경영실적을 견인했다. 젊은 리더십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평가다.
예경탁 부행장보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제15대 은행장으로서 공식적 행보를 단행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예경탁 부행장보는 BNK경남은행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특히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으며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 향후 전망되는 어려운 금융 환경속에서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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