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제공하기 위해 키오스크 운영에 나섰다.
◆ 보험금 수령 위한 대기 시간 줄이기 나서
DB손해보험은 보험금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해 강남 고객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의원급 진료를 받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 가입자는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형 병원의 원내 키오스크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해당 키오스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기능을 담았다. 연계된 병원의 실손 보험금 청구 시에는 진료비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자동으로 확인한다. 가입자가 진료비 관련 서류를 별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졌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센터 내 보험금 청구 키오스크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고객센터 창구 업무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후 점차 전국 고객센터로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전자금융 보안을 한 층 강화해 소비자 정보 보호에 나선다.
◆ 디지털 보험사 최초 ISMS 인증 취득
캐롯손해보험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디지털보험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조직수립, 위험관리, 대책구현 및 사후관리 등 업무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정보보호 인증제도이다.
정보보안 강화에 관한 투자와 내부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 온 결과, 관리체계 구축, 위험관리,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인정받았으며, 총 8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ISMS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캐롯은 이번 ISMS 인증 취득으로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캐롯은 디지털보험사인만큼 설립 초기부터 고객 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ISMS 취득을 시작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임해 고객 중심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 급식없는 겨울, 취약계층 위한 건강식단 제공
신한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4억원 규모의 건강식단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지원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급식을 중단하는 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건강식단 키트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300명의 아동에게 2만2400끼의 식사를 제공했다.
건강식단 키트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 및 먹거리 경험 제공을 위해 전문 식품업체를 통해 제작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설 명절 특식이 포함된 8주간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했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최근 가파른 생활물가 상승으로 결식 우려 아동의 방학 중 식사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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