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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3월 제조업 전망 내수·수출 동반 상승… 휴대폰·철강·바이오헬스 '맑음'

산업연구원,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발표
3월 업황 전망, 2월 90 → 101로 두 자릿수 상승… 생산·내수·수출 PSI 모두 기준치(100) 상회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PSI /자료=산업연구원 제공

산업경기 전문가들은 내달 제조업황이 전달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휴대폰·철강·바이오헬스 부문 순으로 업황 전망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은 산업경기 전문가 161명을 대상으로 한 3월 전망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기준치(100)를 상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6일~10일까지 진행됐다.

 

3월 업황 전망 PSI는 전월(90)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101을 기록했다. 작년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상회했다.

 

내수(101)와 수출(106)이 모두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고, 생산(104) 역시 100을 상회했고, 투자(87)도 추가 상승했다.

 

PSI 항목별 응답 결과는 0~200의 범위로 변환되는데,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유형별 3월 업황 전망 PSI는 ICT(94) 부문이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나 전월 대비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고,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재(106) 부문은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하고, 기계(104) 부문은 전월 수준에서 보합이나, 2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

 

세부 업종별 3월 전망 PSI를 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등 ICT부문의 업종들과 섬유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다수 업종에서 100을 동반 상회한다. 전월 대비 기준으론 자동차, 조선 등 기계부문 업종에서 소폭 하락 전환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을 시현했다.

 

세부 업종별로 휴대폰(121)·철강(118)·바이오헬스(110)·화학(109)·전자(108)·조선(105)·기계(105)·자동차(103) 부문 순으로 업황 개선 전망 의견이 많았다. 반면 반도체(67)·가전(86)·디스플레이(95) 부문 업황 전망은 악화될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들이 많았다.

 

2월 업황 현황 PSI는 전달(82)에서 92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수(93)가 전월과 달리 두 자릿수 상승하고, 수출(92)도 2개월 연속 상승세, 생산(95) 역시 전월에 이어 추가 상승했다.

 

유형별 2월 업황 현황 PSI는 ICT(73) 부문에서 100을 여전히 하회하나, 2개월 연속 상승해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다. 기계(106)·소재(104) 부문은 각각 작년 9월과 4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했다.

 

세부 업종별 2월 업황 현황 PSI는 반도체 등 ICT 업종에서 100을 여전히 하회하나, 철강과 조선, 자동차, 휴대폰 등 업종들은 100을 넘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반도체, 기계, 바이오·헬스 등 업종들을 제외하고는 철강, 휴대폰, 조선, 자동차, 화학 등 다수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하고, 디스플레이와 가전 등 업종들도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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