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에 안전모를 기부했다.
◆ 이륜차 안전모 1200개 전달
KB손해보험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모 지원사업은 신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2020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등록 기준 인도네시아 이륜차 수는 약 1억2000만대다.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 85% 수준이다. 아울러 청소년 운전자들의 이륜차 사고 역시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기부는 이륜차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안전모 미착용인 점을 참고했다.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학교 다섯 곳을 추가로 선정해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인니법인 담당자는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험 서비스와 함께 현지에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의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건강한 겨울나기, 먹거리 나눔
동양생명은 2023년 신입사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전개하며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7일 밝혔다.
봉사활동을 위해 21명의 신입사원이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모였다. 2인 1조로 인근 독거 어르신 60여 가구에 방문해 직접 만든 물김치와 만두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과 설계사 1437명이 총 4098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동기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를 돌보는 생명보험사의 일원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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