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지난 4일 목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구조지원에 나선다.
수협중앙회는 홍진근 대표이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민간 어선 동원요청 시 사고 해역을 관할하는 목포어선 안전조업국과 공조를 통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4일 신안군 임자면 임자도 북서방 17해리에서 발생했다. 근해통발(24톤)어선으로 선장이 목포어선 안전국에 23시19분 최초로 신고했다.
사고수습을 위해 긴급대책반과 지역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한편,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6만여 척의 어선에 대해 긴급 안내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사고 지점 인근 광양프론티어호가 승선원 3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실종된 상태다.
홍 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사고 인근 해역에 조업 중인 어선에 협조 방송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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