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설 귀경길, "車 사고 피해자 58.1% 높아" 안전 유의 해야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명절 이동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손보업계 또한 고속도로 내 사고 수습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개인 차량 점검 또한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연휴 전 사고 건수는 평시 대비 14.3%상승하며 사고 피해자수 17.8%오른다. 설 당일에는 사고 건당 피해자 수가 2.3명으로 평상시 대비 58.1% 높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고가 집중된다. 방어운전과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휴식이 필수적이다.

 

손보사들 또한 사고 예방과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전국 고속도로 주요지점에 견인차량을 배치하는 등 신속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경부고속도로 12개 IC와 11개 주요 고속도로의 거점별 총 52개 지역에 수습 체계를 구축했다.

 

도로 정체가 불가피한 가운데 장거리 운전자들은 배터리, 부동액, 워셔액, 와이퍼, 타이어 등은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특히 부동액과 워셔액의 경우 야외 장시간 주차 시 오염 및 동파 가능성이 있으니 출발 전 점검해야 한다. 또한 타이어의 경우 공기압 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손보업계는 주행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교량 위 차선변경 금지 ▲터널 내 과속 금지 ▲운전 중 휴식 ▲차간 거리 확보 등이다.

 

겨울철 교량은 수증기 결빙으로 인해 차선을 변경할 경우 미끄럼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도로교통법에 따른 차선변경 금지 구역이므로 교량 위에서는 주행 차선을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간 터널 운전도 유의해야 한다. 터널에서 차량이 빠져나가는 순간 눈부심으로 인해 차량이 정체된 경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앞 차량과 추돌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결빙 도로 위 제동거리는 일반 도로 대비 2배 이상 늘어난다. 주행 중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