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앙회가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을 필두로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달서시장을 직접 찾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박 회장을 비롯한 인근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25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산 고품질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박 회장은 물품 전달 행사에 이어 지역사회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전국 735개 새마을금고는 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이용 활성화 지원, 노후된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박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불황과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금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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