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비롯한 민원 대응 체계 구축 등 기본에 충실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용산구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와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 IT센터에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해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진행했다.
설 연휴인 오는 24일까지 고객행복센터 및 IT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상황에 즉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사전점검 및 대응인력 편성했다.
이 행장은"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또한 실시했다. ▲취약계층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 등 네 가지 슬로건으로 구성했다.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우대금리를 0.2%포인트(P) 확대해 0.5%로 책정했다. 이어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P 확대한다.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는 당초 0.2%P 높여 0.5%로 설정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P 인하한다.
'NH고향사랑기부카드'는 기부자가 기부 지역을 방문하여 사용할 경우 최대 1.7%를 적립한다. 기본 적립 0.7%에 주말 결제의 경우 0.3% 추가 제공한다. 납부 고객에게는 농협판매장 및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0.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신심사 부서는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여신심사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마포구 소재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일원에서 떡국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 부행장은 "우리농산물로 정성스레 만든 새해 떡국세트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