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현금 안 챙겼다!"..."미리 확인하고 뽑자"
"돈이 지저분한데?"..."신권으로 바꿔드려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두 번째 명절이 돌아옴에 따라 은행들이 이동식 점포 운영을 재개한다. 올해 귀성길은 지난해 추석 때 이동식 점포 운영에 소극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오는 20~21일 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신권 교환 및 현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대 시중은행(농협·우리·하나·KB국민·신한)은 모두 이동식 점포 운영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오는 20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4시 닫는다. 신권 인출과 계좌이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또한 20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운영을 재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 교환과 자동화기기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를 배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신권 교환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같은 기간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이동식 점포를 마련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권 교환 업무를 돕는다.
신한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식 점포를 선보인다. 20일부터 양일간 신권 교환 및 입·출금, 예금상담, 통장정리 등을 제공한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광주은행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부산은행은 오는 20일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또한 같은 날 정읍휴게소(하행선)에서 신권 교환을 지원한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올해 은행들이 이동점포 마련을 결정한 만큼 고객객들의 편의성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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