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도전 정신 강조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농협금융

"실패해도 관계없다. 실패의 경험이 있는 조직만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석준 신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틀을 깨고 비상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구성원을 주목하겠다. 한국 최초, 세계 최초의 금융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선 사회의 변화 속도에 맞춰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신사업 진출 구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회장은 "여러분이 도저히 실행할 수 없다고 한다면 과제를 과감히 버리는 일도 하겠다. '농협은 불가능할거야'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농협 구성원을 넘어 외부 업체와도 적극 협업하겠다는 것.

 

이 회장은 "중앙회, 경제지주 등 내부사업 부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혼자서는 고객이 만족할 금융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없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선포했다.

 

새로운 도전과 함께 농협의 역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내세웠다.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100년 농협'이라는 비전 하에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생태계 구현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동기 부여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모두가 하나의 꿈을 꿀 때 월드컵 4강과 같은 꿈같은 일이 이루어진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켜온,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이다"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제가 앞장서겠다.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즉,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