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면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SBI저축은행은 김문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키시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사장 내정자는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카드에 입사하며 금융업권에 첫 발을 내밀었다. 이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등을 거친 뒤 지난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했다.
2015년부터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해 기업금융과 개인금융의 균형 성장을 도모했다. 그러나 이번 단독 대표 체체를 통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는 등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등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 내정자는 2023년 1월 1일 부로 사장 임기를 시작한다. 대표이사 취임 여부는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주주총회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최고 재무 책임자(CFO) 타니구치 카즈쓰구 전무는 이번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내정 배경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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