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기동향

세계 외환시장 명목잔액 3년전보다 1.3%↓…리보금리 중단 영향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조사 결과

전세계 외환시장의 명목잔액이 3년전과 비교해 1.3% 감소했다./뉴시스

전 세계 외환시장의 명목잔액이 3년 전과 비교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보(Libor)금리 활용이 중단되며, 리보금리를 준거금리로 활용하는 선도금리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는 632조2380억달러로 3년 전과 비교해 8조1140억달러 감소했다. 외환거래에는 현물환, 선물환, 외환·통화스와프, 장외옵션, 기타파생상품 등이 포함된다.

 

상품별로는 리보금리를 준거금리로 활용했던 금리파생상품이 502조5860억달러로 직전조사 대비 4.1% 감소했다. 반면 외환파생상품은 109조5870억달러로 직전조사 대비 11.2% 증가했다.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의 시장가치는 18조3480억달러로 3년전과 비교해 52.1% 늘었다. 상품별로는 외환파생상품이 4조7170억달러, 금리파생상품이 11조8160억달러로 각각 111.6%, 34.2% 증가했다.

 

세계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명목잔액/한국은행

이번 조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주관했다. BIS는 전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규모와 구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수집을 목표로 전세계 중앙은행들과 3년마다 시장조사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외환상품 시장의 명목잔액은 1조8905억달러로 3년 사이 6.7% 늘었다. 전 세계 외환상품시장에서 우리나라 비중은 0.3%로, 직전 조사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외환파생상품이 1조721억달러, 금리파생상품이 8150억달러로 직전조사 대비 각각 5.5%, 8.8% 증가했다.

 

우리나라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시장가치는 677억달러로 3년전과 비교해 89.9%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외환파생상품이 616억달러로 직전조사 대비 136.1% 증가한 반면 금리파생상품이 60억달러로 36.3% 감소했다.

 

우리나라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의 시장가치는 세계시장의 0.37% 수준으로 직전조사대비 0.07%p 상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