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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거래소서 퇴출된 위믹스, '지닥'이 품는다

가상자산거래소 지닥이 위믹스 상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닥 홈페이지 캡처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된다. 전날 원화거래소 4개에서 상장폐지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생기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지닥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반부터 위믹스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마켓에 상장돼 입금 및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닥은 원화마켓을 운영하지 않아 가상자산을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

 

지닥 측은 위믹스가 상장사와 연계된 등 투자자 보호 지원이 필요한만큼 상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닥 운영사인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위믹스는 닥사로부터 상장 폐지가 통보된 후 현재까지 심의사실을 개선했다"며 "위믹스는 10만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있고 자본시장법상 상장사들도 연결된 만큼 투자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입출금 및 보관 지원과 최소한의 거래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상장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믹스는 국내에 몇 없는 적용 사례를 가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이런 프로젝트가 앞으로 많이 탄생해야 한다"라며 "위믹스 사태가 (산업 활성화 등) 가상자산 시장의 기준을 현격하게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선 지난달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논의를 통해 위믹스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지난 8일 오후 3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개 거래소는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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