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최강국 브라질과 만나는 벤투호의 8강 진출 확률이 16개국 중 가장 낮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전문 업체 그레이스노트가 공개한 전망에 따르면 한국이 16강을 통과할 가능성은 23%로 점쳐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상대인 브라질이 8강에 오를 확률은 77%로 가장 높았다.
그레이스노트의 예상에서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이 가장 낮았다.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호주가 24%로 한국보다 조금 높았고, 세네갈이 32%로 뒤를 이었다.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은 42%로 비교적 높았다. 그레이스노트는 브라질이 한국을 꺾고 8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만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은 후 결승에서 스페인을 물리치고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태극전사의 8강 진출 가능성을 더 낮게 봤다.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를 확률은 16.10%로, 호주(13.8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브라질의 8강행 확률은 83.90%에 달했다. 옵타도 일본의 8강 진출 가능성은 40.05%로 높게 전망했다.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H조 3차전을 앞두고 그레이스노트가 예상한 16강 진출 확률은 우루과이가 49%, 가나가 41%, 한국이 11%였다. 한국은 11%의 확률을 뚫고 16강 진출을 이뤘다. 이번에는 23%의 확률에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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