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삼성생명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 공동재보험으로 재무건정성 개선 기대
코리안리는 삼성생명보험과 약 5000억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재보험거래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재보험은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계약체결 관련 내용은 이달 2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공동재보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화된 금융재보험 방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요구자본 감소로 재무건전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신한라이프와 체결한 23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에 이어서 또 한 차례 진행한 것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재보험 계약 증대를 통해 국내성장부문의 염려를 불식시키고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 용산장애인복지관과 협업 봉사
악사손보는 용산구 관내 재가장애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 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 김치 전달식은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겨울에도 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김장지원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미라보 대표와 임직원들은 전달식이 끝난 후 용산구 소재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김장 김치 1100kg과 겨울 간식 세트를 전달했다.
미라보 대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김장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악사손보는 2023년에도 소외 이웃을 보호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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