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차후 메리츠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2023 회계연도부터 통합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메리츠화재와 증권 양사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본배분을 통해 그룹 전반의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 할 것"이라며 "주주 간 이해상충 해소를 통한 의사결정 간소화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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