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대환대출’ 2개월만에 은행권 통틀어 2위 달성…82.4%가 제2, 제3금융권에서 이동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비중이 전체 가계대출의 40%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기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계대출(KCB 850점 이하)비중이 40.1%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40%를 넘어선 건 제1금융권 가운데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가계·기업대출로 총 8조원을 공급했다. 지난해 말 여신잔액은 5315억원으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계대출은 총 2조7000억원이다.
또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은 전체 기업대출의 48.3%를 넘어섰다.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는 2개월 만에 대출잔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전 은행권을 통틀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 1년 간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시장의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 이상(25.7%)을 고신용자로 재평가했다.
고객 가운데 신용점수 475점(과거 KCB 기준 8등급)까지 대출이 이뤄졌고, 이들은 성실 상환 등으로 신용점수 상향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을 가장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은행이 되겠다"며 "개인사업자 대출 등이 중저신용 대출 비중에는 포함되지 않더라도, 시장의 여러 자금 수요와 금융 사 각지대를 들여다보고 제 역할을 하는 신뢰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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